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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가와카미 가즈토> 저/<김해용> 역 | 박하

출간일
2019-02-11
파일형태
ePub
용량
29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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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조류학계의 빌 브라이슨, 드디어 한국 상륙!
일본 아마존 1위!(조류 부문이지만… 그럼에도 5만 부 돌파!)
본격 정통 사이언스 논픽션이
이렇게도 쓸데없이 재미있어도 되는 겁니까!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아니, 조류학자라면 마땅히 새를 좋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우선 조류학자라는 직업부터가 낯설다. 새를 연구하는 사람인가? 아니, 새를 연구해서 뭘 어쩌겠다는 거지? 새를 보호하는 사람인가? 그럼 환경운동가? 아니면, 병든 새를 치료하는 사람인가? 그건 수의사 같은데…. 그런데 사육사와는 다른 건가…? 대체 조류학자는 어디에 가야 만나볼 수 있는 걸까.

일본의 경우, 조류학회 회원 수는 약 1,200명. 이는 일본 탤런트 명부에 실린 탤런트 수인 1만 1,000명과 비교할 때, 10분의 1 수준이다. 저자에 따르면 생물학 중에서도 조류학은 비교적 인간과 동물에게 무해한 분야로, 실리와 관련되지 않아 사회적 수요가 적으며 당연히 일자리도 적은 것이 현실. 조류학회 회원 중에서도 직업적인 연구자는 기껏해야 20퍼센트 미만. 그러니 조류학자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인 셈이다.

이 책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원제: 鳥類?者だからって、鳥が好きだと思うなよ)에서 저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학자 일족의 한 일원으로서, 새 연구의 매력과 자신들의 알려지지 않은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그 안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마구 폭로한다. 오가사와라 제도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저자의 연구 조사는 고군분투의 연속이다. 새 똥은 기본이며, 분화하는 화산의 용암, 귓속으로 날아드는 거대 나방, 덤벼드는 곰치까지, 우리가 상상했던 조류학자의 생활과는 차원이 다르다. 저자는 계속 투덜대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다. 그 속엔 당연히 조류에 대한 깊은 애정이 숨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명백하다. 엄청나게 웃기다는 점. 조류학이라는 일반인에게는 낯설기 짝이 없는 분야에 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저자는 온갖 비급을 다 끌어모아서는, 종국에 웃긴다. 읽다 보면 애초에 조류학의 소개와 확산과 같은 대의명분은 간판에 불과하고 독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기는 것이 숨겨진 책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일본의 서평 전문 잡지의 편집장은 이 책을 두고 이렇게 평했다. “본격 정통 사이언스 논픽션이 이렇게도 쓸데없이 재미있어도 되는 겁니까!” 딱 그런 책이다.

저자소개

1973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농학부 임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 농학생명과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중퇴하였으나 어쨌든 박사는 취득하여 어엿한 농학박사. 현재는 국립연구개발법인 삼림종합연구소 주임연구원으로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사는 조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화산 분출 중인 니시노시마가 조사지역 중 한 군데이며, 심지어 조사지역이 용암으로 인해 녹아 사라지는 등의 희귀한 체험을 끊임없이 겪고 있다. ‘화산의 여신님, 이제 이만하면 됐으니 적당히 좀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있는, 어쨌든 조류학자다. 독특한 외모나 말투는 도저히 학자 같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조류학자니까 분명 어려서부터 새를 좋아했겠죠?’라는 질문 역시 자주 듣지만, 어릴 때부터 벌레라면 질색했고, 우연히 대학의 생물 동아리에 들어가기 전까지 ‘새’를 제대로 본 적도 없었다. 새 연구는 독도 약도 되지 못하지만, 이 책을 통해 새 연구의 매력과 조류학자의 알려지지 않은 실태를 고발(?)하고, 조류학자의 보호(?!)에도 적극 나서기로 결심했다.

『조류학자, 무모하게도 공룡을 이야기하다』,『아름다운 새, 기묘한 새』,『태초에 섬에 진화가 있으시어』 등의 책으로 이미 눈썰미 밝은 독자들 사이에서는 말도 안 되게 웃기면서 기가 막히게 글을 잘 쓰는 조류학자로 소문이 났으며,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로 일약 (한 줌밖에 안 되지만) 조류학자계의 스타로 발돋움하였다.

목차

들어가는 말, 혹은 조류학자를 친구로 둘 수 있을까

1장 조류학자에게는 절해의 고도가 잘 어울린다
#1 굳이 날아야 할 이유를 못 찾다
#2 불을 내뿜어 땅을 만들다
#3 최근 휘파람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4 밤의 장막과 종다리 사이에서

2장 조류학자, 절해의 고도에서 죽을 뻔하다
#1 미나미이오토, 열혈 준비편
#2 미나미이오토, 사투의 등정편

3장 조류학자는 편애한다
#1 도리를 따르면 인과율은 사라진다
#2 그건 먹어서는 안 된다
#3 빨간 머리의 비밀
#4 복족류의 대모험

4장 조류학자, 이렇게 생각하다
#1 코페르니쿠스의 함정
#2 2차원 망상 조류학의 시작
#3 모험자들, 너무 모험하다
#4 원더풀 라이프

5장 조류학자,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1 열대림에서 걷는 방법
#2 에이리언 신드롬
#3 나 여기 있어요
#4 공포! 어두운 빛깔의 흡혈 생물

6장 조류학자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밤이 있다
#1 멋진 이름을 붙여주자
#2 비국제파 선언
#3 사과 실망 사건
#4 다이너소어 인 블루

마치는 말, 혹은 행운은 누워서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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