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 하면 어렵게만 느껴진다. 또한 어렵게 풀이한다. 하지만 저자는 고전에 대한 질문을 다음과 같이 한다. “왜 배운 대로 생각하고 왜 정답만을 말해야 하지? 내 말은 왜 정답이 아니지? 세상에 정답이 어디 있어? 나는 내 맘대로 말할 거야!” 이제 저자의 유쾌하고 통쾌한 고전 수다를 함께 즐겨보자. 당신도 이 책을 읽음과 동시에 고전에 대한 신바람이 절로 날 것이다.

197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경상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서울시민대학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2007년 중편동화 「할머니의 남자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표제작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은 단편 세 편, 그리고 그동안 작가가 정성들여 마련한 신작 다섯 편을 모아 펴낸 첫 작품집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는 일이 가장 즐겁다는 작가는 지금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들어가는 말 / 7
첫 번째 수다 _사랑편
오늘의 연애점, 사마천의 타로가게로 오세요!
1. 썸 타는 당신, 당겨라! 16
2. 한 번 찬 남자 두 번 돌아보지 않는다. 21
3. 좋은 게 좋다고? 큰일 날 소리. 차! 차! 차이기전에 차! 27
4. 저기, 정말 뒷간 갈 때 맘이랑 나올 때 맘이 달라요? 34
5. 어쩌죠? 이 남자가 싫은 건 아닌데. 40
6. 세상에 만만한 남자 없다. 47
7. 내가 사랑이란 걸 할 수 있을까요? 55
두 번째 수다 _자기계발편
공부하느라 바쁜 당신, 공자네 학원에 등록부터 하세요
1. ‘때때로’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 하십니까? / 62
2. 노느니 이 잡는다고, 공부나 합시다. / 68
3. 질문 있어요! / 87
4. 쉬는 시간
우리끼리 뒷담화 공작소에서 연기 한 번 피워볼까요? / 95
1) 내조의 여왕 악양자의 아내가 뭘 잘랐다고?/ 95
2) 천하의 악녀 여 태후! 어쩜 그럴 수가? 그런데 너 그건 아니? / 101
3) 경국지색, 부럽다 부러워! / 107
4) 마누라 말 잘 들으면 마부가 대부가 된다/ 115
세 번째 수다 _직장과 일편
라면 먹고 갈래요? 한비자 세프의 비밀 레시피를 드릴게요
1. 소통? 꿈도 꾸지 마요. 밥통입니다. / 122
2. 역린은 건드리면 죽고 뇌물은 먹으면 죽어야 한다. / 129
3. 금수저로 먹어도 체할 수 있다. 조심해라 / 136
4. 요리할 기회는 온다. 안 오는 게 이상한 거죠. / 144
5. 꼴 보기 싫은 동료를 위한 꼴뚜기 요리법 / 152
6. 무시무시한 아귀, 찜은 맛있네. / 158
네 번째 수다 _고민편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장자네 고민 상담소
1. 왜 못생긴 남자들이 내게 들이대죠? / 168
2. 웃기고 싶어요! / 176
3. 왜 난 꿈이 없죠? / 182
4. 왜 날 이해하지 못하죠 / 188
5. 실패, 아무도 죽은 자를 애도 하지 않는다. / 198
6. 나더러 공부하지 말라니, 왜요? / 206
다섯 번째 수다 _사회편
관객을 모십니다. 맹자네 영화관 커밍~순
1. 이혼위기 맹자, 엄마 덕에 위기탈출 / 214
2. 네가 군자니? 왜 네 탓을 해? / 221
3. 인생 길다, 세옹지마가 남의 일이 아니다. / 230
4. 절영지회. 갓끈을 끊어라? / 239
5. 때린다고 너도 때리냐? / 246
6. 상관 말라고요? 나도 상관안하고 싶어요 /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