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은 560여년 전에 창제되었지만 그 후 오랫동안 한문을 숭상한 사상 때문에 널리 쓰이지 못 하다가 1870년대에 기독교에서 성경 번역에 한글을 전용하고, 1896년에는 독립신문의 한 부분에서 한글을 전용하기에 이르렀다. 일제시대에는 우리말·글 말살정책에 항거하여 우리말·글 지키기 운동으로 조선어학회 사건 등의 고난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한글은 세계 속에 자부심을 가지고 우뚝 서 있다.
이 책은 늘 사용하면서도 정확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말을 제대로 잡기위한 바로잡기 시리즈의 1권으로, 일본의 자기 정당화를 용인하는 말, 의미상 틀린 말이나 합당하지 않은 말, 의미상의 혼용과 오용의 일반용어,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낱말, 문법에 어긋나는 말하기와 쓰기 등 평소에 잘못 사용하는 우리말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

1932년 경북 성주 출생.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학을 공부하고(문학석사),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과 벨더빌트대학교 및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여, 신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노스웨스트기독교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수,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성서공회에서 성서 번역, 개정 위원으로, 한국찬송가공회에서 가사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우리말 주기도 사도신경 개정위원을 역임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최현배의 우리말본에 심취하여 후에 대한성서공회와 한국찬송가공회에서 성경의 번역·개정과 새 찬송가 개발에 다년간 참여하여 공적을 남겼고, 개정된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혼자서 개정을 하여 전 한국 교회가 사용하도록 그 기틀을 만들었다.
광나루문인회를 창립,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하고, 전국기독교대학교 대학원장협의회를 창립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고려대학교 교우 목회자회(고목회)를 창립, 초대회장을 역임하였다.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러시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 선교사 설립의 신학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였다. 한글문화세계화운동 본부 부회장, 한글날 국경일제정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장로회(통합측) 총회기독교용어 연구위원회 전문위원, 주기도 사도신경 새번역 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국민정신개혁운동본부 본부장,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공동회장이다.

첫째 일본의 자기 정당화를 용인하는 말
01. 종군위안부
02. 을사보호조약
03. 한일합방
04. 대동아전쟁
둘째 의미상 틀린 말이나 합당하지 않은 말
05. 평가절하
06. 상생의 정치
07. 안보불감증
08. 해방과 광복
09. 독립기념관
10. 동방예의지국
11. 사고 많은 곳
12. 일제 36년 간
13. 세쌍둥이, 네쌍둥이
14. 점입가경
15. 방금 전
16. 잘못된 과잉표현
17. 피로회복제
18. 독불장군이 없다
19. 주문, 사람을 싣는다
20. 노하우를 안다
21. 말이 안 되는 ‘세례 요한’
22. 종합터미널과 공동터미널
셋째 의미상의 혼용과 오용의 일반용어
23. 시간과 시각
24. 여러 가지 종류, 기간 동안
25. 그때 당시, 과반수, 유분수
26. ‘대부분의 사람’ 아닌 ‘대다수의 사람’
27. ‘하나도’와 ‘조금도’
28. ‘한나라당’의 바른 읽기와 말하기29. ‘꾸다’와 ‘빌리다’
30. ‘첫째’와 ‘첫 번째’, ‘첫째 번’과 ‘첫 번’
31. 현재에 잘못 쓰는 ‘…겠습니다’
32. 확실한 사실에 대해 불확실한 언어
33. ‘오찬’을 ‘만찬’이라 하는 지성인?
34. ‘쓰임받는다’와 ‘배워준다’의 잘못
35. 발이 빠질 ‘염려’ 아니고 ‘위험’
36. 승객과 고객의 혼동
37. ‘다르다’를 ‘달르다’로 잘못 말함
38. ‘…옵시고’와 ‘…시옵고’
39. 조사를 잘못 쓰는 경우
40. ‘다르다’와 ‘틀리다’의 구별
41. ‘마음적으로’ ‘나라적으로’란 말도 있는가?
42. ‘힘들다’와 ‘어렵다’의 구별
43. ‘제일’과 ‘가장’의 구별
44. 매우 유사하면서도 똑같지 않은 말
45. ‘覇者’와 ‘敗者’의 구별
46. 사람의 수를 가리키는 일어와 우리말의 구별
넷째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낱말
47. 아직도 쓰고 있는 구시대의 한자 훈독
48. 암 진단과 ‘사형선고’
49. 특별한 한자에 대한 특이한 읽기
50. ‘문둥이’ ‘나환자’ ‘한센인’의 다른 어감
51. 순 우리말과 한자 취음
52. 아들 딸에 대한 아버지 어머니의 별난 애칭
53. ‘피서’와 ‘피정’의 다른 문법 구조
54. ‘님’과 ‘임’의 차이와 바른 읽기
55. ‘생사’와 ‘사생’의 같은 글자의 다른 쓰기
56. 접두사로 쓰는 숫자 바로쓰기
57. ‘결혼’과 ‘혼인’의 어원
다섯째 문법에 어긋나는 말하기와 쓰기
58. 전혀 문법에 맞지 않는 복합적 표현의 말
59. 우리말의 띄어 읽기
60. 장음을 단음으로 읽는 것
61. 단음을 장음으로 읽는 것
62. 우리말의 강세음
63. 우리말에서의 말하기와 다른 띄어쓰기
64. ‘드셔 보세요’는 잘못된 말
65. 틀리기 쉬운, 어려운 말
66. 이중피동의 잘못
67. ‘명사+하다’ 구문의 예외
68. 필요 없는 토씨와 겹말 붙이기
여섯째 역사에 따라 생멸하는 우리말
69. 실용성이 없는 외국어의 한글 표기
70. 사라져간 우리말
71. 사라져갈 우리말
일곱째 지성인의 바른말 탐구
72. ‘남녀’도 ‘여남’도 아닌 ‘양성’ 쓰기
73. ‘…적(的)’과 ‘…상(上)’의 구별
74. 부정을 나타내는 한자어의 접두사
75. 일체와 일절의 구별
76. 洗面(일어)과 洗手(한국어)
77. ‘옛날’의 오용
78. ‘바치다’와 ‘드리다’의 구별
79. ‘귀 잡수셨다’란 말의 잘못
80. ‘말씀이 계시겠습니다’의 잘못
81. 그 섬이 가고 싶어요
82. 어중간한 한문 실력의 오류
83. 남편에 대한 호칭 ‘오빠’ ‘아빠’ ‘자기’
84. 왜 어려운 한자어를 쓰는가?
85. 틀리는 말은 대중가요의 가사에서도
86. 우리말 제3인칭 ‘저’와 ‘그’
87. 형용사의 청유형과 명령형은 불가능한가?
88. ‘젊다’와 ‘늙다’의 문법적 성격은 같은가?
89. ‘한글’과 ‘국어’의 개념상 차이
여덟째 교양인이 쓸 수 없는 저속한 말
90. ‘…하다’의 뜻으로 쓰이는 ‘…맡았다’
91. 정상인으로는 쓸 수 없는 악담 욕설
92. 공적으로는 쓰지 말아야 할 사투리
아홉째 영어에 관련된 우리말의 문제
93. 우리말 ‘올림픽’은 어법상으로는 틀린 말
94. ‘통일’에 대한 영어는 ‘Reunification’이 아니다
95. 외국어의 지나친 사용은 우리말을 죽이는 일
96. 거의가 잘못 하는 영어 지명의 오역
97. ‘힐튼’과 ‘쉐라톤’의 다른 표기
98. 교통표지판의 틀린 영어
99. ‘터널’에 대한 영어 표지
100. 영어의 이중자음에 대한 우리말 표기
101. 영어와는 다른 뜻으로 잘못 쓰는 말
맺는 말
부록: 한글의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