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법정/김수환, 두 분의 말씀 중에서 세간에 덜 노출된 금언을 뽑아 필자의 단상을 덧댄 제언서다. 인생을 대입해서 읽다 보면 꿈을 좇는 이에게는 비상할 수 있는 날개가 되고, 혼돈을 헤매는 이에게는 심연을 벗어날 수 있는 밧줄이 되리라 확신한다.

음지에서부터 현장에 몸담기까지 각계각층의 인물과 교류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갭 gap(차이)이 존재함을 피부로 절감했다. 위로 도약한 자는 인생에 필요한 두 가지 도구(현장 지식, 살아감의 암묵적 지식)를 내재화 한 인물이었다. 반면에 정지 상태에 있는 자는 살아감의 암묵적 지식이 결여된 상태였다. 명문대를 나왔거나, 두 눈이 번쩍 뜨일 만큼 학문이 깊더라도 후자가 결여 된 인물은 제자리를 맴돌 뿐이었다.
법정·김수환께서도 생전에 두 가지 도구를 균형 있게 설파하셨다. 그 정도로 현장 감각이 풍부하셨던 지도자였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시대는 혁신을 거듭하지만, 살아감의 암묵적 지식은 법정·김수환의 언문(言文)에서 다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두 분이 맛있게 차려놓은 밥상을 현대식 테이블로 옮겨 그대에게 대접하려고 한다. 결과가 종종 노력을 배신하는 형태로 나타난다면 마음 단단히 먹고 이 책을 따라오기를 바란다.
저자는 2년간 책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다가 운 좋게 생산자로 전향한 사람이다. 독특한 스토리 덕분에 언론에 몇 차례 노출되었고, 미천한 글재주 덕분에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글쟁이로서 언문(言文)의 설득력을 배가하기 위해 대학에서 인문고전을 공부하고 있다.

첫 번째 생각탁마 琢磨 _의식의 점화1. 자기 길, 그 최소한의 정의2. 안 된다고 하기에 너무 젊은3. 결과의 불평등이라는 기회4. 행운이 선호하는 타입5. 불공평이 공평해지는 지점6. 봄은 어떻게 찾아오는가?7. 자기 객관화 작업8. 인생이라는 도화지, 인간이라는 화가9. 생각이 트이는 기폭제10. 사는 사람과 살아가는 사람의 차이11. 인간은 타인을 깨고 태어난다12. ‘나’라는 인간의 존재론13. 다양성의 의미와 그 순서14. 죽음이 두렵지 않은 90세 노인15. 시장을 여는 열쇠는 무식함16. 선택했는가 선택당했는가17. 유행에 속지 마라18. 의류 매장에서 직업 찾기19. 인간 자체에 내재한 비범성20. 타고난 사주팔자의 실마리21. 움직이기 전에 시장을 읽어라22. 늦었음에 대한 현실적 반론23. 본업 사유재산=자유24. 공자는 가난하지 않았다25. 보통 사람이 재해석한 용기26. 무언가를 할 수 있으려면27. 미래를 예측하는 똑똑한 바보들 두 번째 생각일진월보 日進月步 _개구리 올챙이 적 시절에28. 인생은 노력 반 행운 반의 영원한 현재진행형29. 영원히 주관적인 세상30. 일류가 아니어도 괜찮은 현실적 이유31. 실력과 노력에 대한 분명한 정의32. 고된 길이 곧 바른길33. 당연함과 지루함의 반복34. 오늘을 사는 연습35. 꾸준함의 뇌과학적 이론36. 우직하게 꾸준할 수 있는가37. 약간 특이한 몰입형 인간의 방법론38. 삼류와 일류의 털끝 차이39. 양(量)x100=질(質)40. 그냥 하는 경지41. 합법적 게으름 몰아내기42. 일류들의 일류43. 기복과 운명적인 동거44. 탁월함의 일반화, 그 뒤에는?45. 업(業)을 가진 인간은 프리랜서46. 대가(大家)의 뒷면은 어린아이47.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을 만났을 때48. 성과에 연연치 않는 경지49. 어려움이라는 옳은 선결 조건50. 할 수 있는 건 연습과 기도뿐51. 부모는 어떤 자식을 신뢰하는가52. 힘들다는 지점에 있는 것뿐53. 기회가 선호하는 인간 유형세 번째 생각칠전팔도 七顚八倒 _오늘은 비록 고달프지만54. 아는 자의 이유 있는 단단함55. 인생은 언제나 오르막길56. My Way를 가는 심리학적 이유57. 하나를 위해 네 개를 버리는 기회비용58. 넘어진 적 없었던 엘리트의 몰락59. 상처 많은 번데기는 왜 비싼가60. 성숙성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61. 희망을 걸되 현실적으로62. 인생은 알파벳 O를 쓰다 얼굴을 그리는 것63. 희비(喜悲)를 흘려버리는 법64. 안 되면 말고, 그러나 될 때까지65. 판도가 뒤바뀌는 순간66. 무엇에 쫓겨 살지 않기를67. 자주적 시간을 만드는 2가지 재료68. 열등감, 탁월하고픈 미숙아의 성찰69. 인간의 길, 짐승의 길70. 집요함, 미래가 보이는 자의 당연함71. 안 풀릴 때 방울 물을 모으는 단단함72. 0.001%2525 철학73. 고독의 비희(悲喜)에 대하여74. 꽃은 하루아침에 피는 게 아니다_재해석75. 30초 만에 완성한 1만 달러 그림76. 잔디와 인간의 평행이론77. 오늘이 감사할 지점까지 버티기78. 죽음이 바꿔놓은 삶의 초상79. 그 어려움 극복했으면. 진심으로80. 포기하지 않음의 일상화네 번째 생각정정백백 正正百百 _인간의 격81. 인생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82. 인간을 인간적으로 대하기83. 하나보다 둘이 더 강하니까84. 상대방 과거에 과오가 있다면85. 타인에게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는 법86. ‘너와 나’가 ‘우리’가 되는 순간87. 사촌이 땅을 샀을 때의 심리88. 인맥에 내포한 윈윈전략89. 상대를 아군으로 만드는 힘90. 아랫사람을 공경하는 지혜91. 성욕을 거스르는 절개92. 자기관리 첫 번째, 사람93. 자기관리 두 번째, 자신94. 인생 병법_싸우지 않고 이기기95. 인생 병법_져주면서 이기기96. 성공의 8할은 포커페이스97. 거짓말로 점철된 세상을 사는 법 98. 당연함에서 오는 신뢰99. 약간 모자라고 약간 빈틈 있게100. 대화가 통하는 사람101. 부끄럽게 살지 않기를102. 불의보다 정의에 한 표 다섯 번째 생각줄탁동시 ?啄同時 _헤매는 자와 이끄는 자103. 핵심은 어떤 물에서 노느냐104. 성장을 촉진하는 친구 유형 105. 1이 2가 되려면106. 꽃을 피워 줄 계절을 찾아서107. 박지성의 3가지 행운108. 앞선 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용기109. 친구와 생활환경의 영향110. 스승의 본질111, 악인은 선인으로 잊혀지네112. 얼굴, 얼(내면)의 꼴113. 신뢰, 겉과 속의 일치성114. 아는 자의 소통법115. 귀한가, 나는 귀한 사람인가116. 어려운 사람이 한 명 필요해117. 줄탁동시(?啄同時)_어미 닭과 병아리118. 사람을 읽는 사람 읽기119. 젊음, 세상 물정에 대한 통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