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최초, 전자 책(e-book) 발간. 『우리는 왜 불안한가』를 통해 시대의 거목 한대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현안들과 문제점들을 거리낌 없이 들춰내고 속 시원히 털어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선에도 영향력을 줄 수 있을 만큼 신통한 내용들로 구성된 한대수의 어록들은 그야말로 방향성을 잃고 휘청이는 현 세상을 향한 ‘거침 없는 하이킥’이라 할 만하다. 미국 본토를 비롯해, 전세계를 두루 경험한 큰곰 한대수의 국제적인 시각으로 불안을 안고 사는 현대의 갖가지 문제점들을 정밀 진단해 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목전으로 다가온 “오바마 대 롬니”의 미국 대선을 포함해, 곧 이어질 한국의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현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필독서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대선이냐? 한대수냐?

뉴스를 보던 신문을 읽던 똑같은 이야기다. 생활비는 오르고, 일자리는 없고, 자살률도 오르고(세계 1위라니?), 전세 집은 사라지고, 안 오른 건 봉급뿐이다. 불안하다!!
하지만 안 불안한 때가 있었는가?
그리고 인권은 과연 있었는가?
이것이 공평한 사회인가?
소위 상위 1%가 군림하는 자본주의가 악의 씨라면 공산주의는 어떤가?
1917년 러시아 공산혁명은 어떤가? 등의 주제의식이 이 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국 록의 거장이자 시대의 큰 형님인 한대수는 “카네기의 3가지 철학”을 중요한 사례로 들어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권한다
1. 당신의 첫 1/3 인생은 가능한 모든 교육을 받아라.
2. 다음 1/3 인생은 가능한 돈을 많이 벌어라.
3. 나머지 1/3인생은 의미 있는 인류를 위한 사업에 모두 기증하라. (단, 조직화된 종교단체에는 기증하지 않았다.)
이 말들은 우리의 정부와 기업체 그리고 우리 주민들도 훌륭한 교훈이 된다. 그리고 우리모두의 책임이다. 카네기는 나머지 1/3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끝없는 노력을 했다. 수백 개의 시민도서관과 대학도서관과 Think Tank(싱크 탱크)를 설립하고 기증했다. 그 중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이 기수다. 또 음악을 좋아해 7,000개의 파이프 오르간을 건설해 교회에 기증했다.
가장 빛나는 음악홀인 카네기 홀은 그의 영원한 훈장이고 인류의 선물이다.
카네기의 교훈을 실행하는 사람은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아닌 빌 게이츠(Bill Gates)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부재단을 만들어 인류의 적 에이즈(AIDS)병을 치료하고 백신(Vaccine)을 개발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고,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가난한 나라의 교육시스템개발에 더 어마어마한 돈을 기증하고 있다. 우리기업체도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카네기 말 한마디로 끝내겠습니다.
“A man who dies rich dies disgraced”,
“부를 가지고 죽은 사람은 창피하게 죽는 사람이다.”
여러분, 우리는 불안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불안합니다.

1. Diplomacy
2. 상위 1%
3. 당신은 중산층인가?
4. 월세가 전세로
5. Love & Need
6. 우리 인류미래의 얼굴
7. Sex, Sex & More Sex
8. 이 세상에 여자가 없다면.
9. Horror of Breast Implant Pt. 1, 2
10. 마지막 선택이냐 아니면 인생의 출구냐
11.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떠라
12. 결혼이냐 싱글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13. 오 마이 궁뎅이
14. 건강과 돈.
15. 과대포장
16. 자연은 자연으로
17. FTA 공부합시다.
18. 좌파와 우파
19. Money & Media
20. Prisoner of Fame
21. 자기와의 싸움
22. Computer Crash
23. 튼튼이 상
24. 양호한 교육 pt.1
25. 양호한 교육 pt.2
26. 영어 이름의 간판
27. Dog Table
28. 바이킹 족이 쳐들어온다
29. 한국의 록 산업
30. London Calling
31. 고래축제와 스티로폼
32. 사는 게 문제야
33. 지하철의 소동
34. 울산의 모닝커피
35. 오바마 대 롬니
36. 911 10주년
37. 미국의 젊은 재벌들은 무슨 꿍꿍이를 가지고 있나.
38. 미국이 큰소리치는 이유
39. 런던폭동 어디로
40. Lunch of Fortune
41. 필름카메라의 대명사 격이었던 K사의 몰락
42. 흑백영화의 매력
43. 뭉크의 Scream(절규)
44. 체 게바라가 아니라 한 게바라의 미국서부여행기
45. 그랜드 캐넌으로 가자
46. 팁을 얼마를 줘야 하나
47. 당신의 묘비명은
48. 매장이냐 화장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49. 브루스 리(이소룡)의 유산
50. 봄의 손님들
51. 다운타운 시리아
52. 오사마 빈라덴의 마지막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