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우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황석우 시인은 우리나라 현대시문학사상 초기에 서구의 <상징주의> 수용에 힘쓴 시인이다. 서구적 지적 시를 시도하여 객관적인 태도와 시각적 이미지를 추구하여 상징주의풍의 표현을 시험한 시가 주류를 이룬다. 그의 시에는 《폐허》의 전반적인 시풍처럼 세기말적인 퇴폐적 낭만주의의 기질이 강하게 나타난다.

<한국현대시인 Best>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들을 모아서 엮은 것입니다. 작품 원본과 작가 고유의 언어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옛말은 현대의 어법에 맞춰 정리, 감수하였습니다.

벽모의 묘 / 불의 우주 / 태양의 침몰 / 시악시 마음은 / 석양은 꺼지다 / 초대장 / 봄 / 밤 / 광선의 부채 / 그네들의 비밀을 누가 압니까 / 소녀의 마음 / 오오 제비들이어 오너라 / 사랑의 성모 / 인생 / 잠! / 신 / 기아 / 망모의 영전에 받드는 시 / 세 결심 / 격리자 / 상자의 연 / 신아의 서곡 / 구상의 루 / 장미촌의 향연 / 벽구 / 눈으로 애인아 오너라 / 발 상한 순례의 소녀 / 서방의 녀 / 봉선화 / 열매 / 사랑과 잠 / 앵 / 시냇물 위의 달 / 미풍과 아침 호수 / 봄비 / 소곡 / 고읍 / 내 마음 / 송 / 애인의 인도 / 근영수곡 / 미풍 / 두 배달부 / 새벽의 해 만나는 달 / 우리들은 신혼자 / 구름 속에서 나오는 달 / 싹 / 꽃 곁의 합주악 / 번개와 우레 / 숨길 구멍 / 봄날의 새벽 풍경 / 새벽 / 웃음에 잠긴 우주 / 나의 호흡과 말! / 토의 향연 / 그대들 혁명가! / 5전 회비 / 소우주, 대우주 / Gondnawa 대륙 / 태양의 괴로운 싸움 / 미소의 화여 / 순례자 / 잠 / 공중의 운전수님 / 우주의 혈맥 / 참혹한 얼굴이여! / 낙엽 / 저문 산길의 꽃 / 내 동무 태양아 / 소제부 / 소녀의 혼 / 꽃들의 눈물 / 가지와 이파리들 / 태양이 가지고 있는 공장 / 태양 / 그림의 세계 / 봄 별음 / 지구 위의 식물, 인간들 / 미아 / 백과전서 / 일매의 서간 / 어느 물의 하소연 / 아침 맞음 / 귀여운 달밤 / 네 구멍 / 달의 탄식 / 나비의 시 / 빗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