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료제는 행정을 작동시키는 장치이며 지식이다. 이 제도가 현실세계에서는 국가의 행정체제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각국의 역사와 문화의 틀 안에서 형성된 제도로서 지금도 살아 움직이는 지식이자, 스스로 진화하는 유기체로서의 관료제를 비교론적으로 알아본다. 학생들은 이 교재를 학습하며 비교행정연구의 배경과 이론을 살피고 개별 국가의 행정체제의 특징과 차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비교연구가 교차국가적인 데에 국한되지 않고 한 국가 안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비교행정연구의 비교 차원과 수준, 결과의 해석 논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