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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시인과 촌장
- <서영은> 저 | eBook21 | 20160520
- 시인과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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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수화
- <서영은> 저 | eBook21 | 20160520
- 「들어가십시다.」
「자, 그럼 계약하는 겁니다.」
하고 귀퉁이가 떨어져 나간 호마이카 책상으로 옮겨 앉았다. 영감님만 분주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남편이 불쑥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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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손이 긴 사내
- <서영은> 저 | eBook21 | 20160520
- 「갈 서장, 수신제가치국평천하란 말 아시오?」
「아, 예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면목 없습니다. 그저 여편네 하나 잘못 얻은 탓이라고 널리 양해해 주십시오.」
「그래서 얘긴데, 출장 가서 며칠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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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손
- <서영은> 저 | eBook21 | 20160520
- 타이를 매고 있는 일규(南日圭)의 손길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급하다.「그런 거야 당신이 알지 내가 어떻게…….」그렇지만 민혜는 자신을 채찍질하여 가만히 문을 열고 나와 서재로 간다.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를 한 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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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삼각 돛
- <서영은> 저 | eBook21 | 20160520
- 어느 날 부장은 그더러 편집국장에게 가보라고 했다. 그가 무표정하게 자리를 뜬 뒤에, 이경숙이 자라처럼 목을 움츠러뜨리고 짧게 내뱉었다."드디어 모씨께서도 낚싯밥에 걸려 들었군."우리는 일시에 목소리를 포개어 키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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