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이 느끼는 서러움, 삶의 버거움, 가족에 대한 사랑, 희망들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과 글을 통해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과 이 세상이 살 만한 곳임을 일깨워 주며 때로는 따스함으로, 때로는 발칙한 상상력으로 수백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광수 작가가 이번에는 ‘세상을 경험해 보니 이제 조금은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괜찮다고 말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버티고 견뎌왔으며,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박광수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때로는 썩소를 날리며 세상을 어느 정도 겪은 인생 선배로서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인상적인 그림으로 이 책에 담아내고 있으며, “즐길 것인지, 견딜 것인지 모든 것은 각자의 몫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걸어가고자 하는 우리들의 마음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이 함께 쓴 책 《생각해봤어? : 내일을 바꾸기 위해 오늘 꼭 알아야 할 우리 시대의 지식》의 독자들을 위해 만든 작은 사전이다. 여기에는 노․유․진이 자주 인용하고, 시대와 분야를 넘어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작가, 사상가들의 말 101가지가 담겨 있다. 타인과 나, 과거와 역사, 미래와 꿈, 도덕과 정의, 종교와 과학, 권력과 자유 등 10개의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정치인, T.S 엘리엇과 같은 작가, 리영희, 장하준과 같은 한국 지식인들의 문장들도 수록되어 있다. 남녀, 지역, 세대별로 서로의 생각은 다르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함께 새겨들어야 할 명언들이 담겨 있는 책. 편견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생각을 펼치기 위해 참고할 지침서로 무엇보다 어디 가서 말빨을 내세우고 싶을 때 꼭 지녀야 할 필수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