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불교이야기
불교경전을 살피다 보면 많은 우화를 만나게 된다. 이솝의 우화보다도 많은 전생이야기는 무려 500여 편에 달한다. 그래서 부처님을 위대한 동화작가라도 부르는 이도 있다.
이 책에 함께 모은 불교 동화는 종단 각 기관지나 잡지에 실린 창작동화를 고르고 최근에 쓴 동화들이다. 동화를 쓸 때는 다른 영화원고나 희곡 인형극대본과는 달리 여러 번 읽고 또 고쳐 쓰기를 반복한다. 왜냐하면 이 글을 내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것이냐 하는 질문을 하면서 쓰기 때문이다.
뮤지컬 원고 원효대사를 쓰면서 경주일대에서 발굴되는 어느 사찰부지에서 사리단지가 발견되고 그 연못 터에서 연꽃씨앗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이미 수천 년이 지났는데도 그곳에서 갈무리한 연꽃 씨에서 싹이 돋고 꽃을 피웠다. 홍련과 백련 꽃송이의 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 ‘사리단지에 담긴 연꽃 씨앗’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생활에 늘 책임을 지고 바르게 생활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