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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사러 간 아기여우


장갑을 사러 간 아기여우

<니이미 난키치> 저 | 북펀치

출간일
2016-04-15
파일형태
ePub
용량
14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3,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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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결코 저쪽 손을 내밀어서는 안돼요. 이쪽 인간의 손을 내밀어야 해."


29세로 요절한 일본의 천재적 동화작가 니이미 난키치의 작품인 『장갑을 사러 간 아기여우』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작입니다.
일본어로 읽는 명작의 감동을 전해드리고자 북펀치에서 글과 그림을 편집하였습니다. 원서 중간 중간에 일본어 단어풀이와 해석도 함께 실었습니다.

꽁꽁 언 아기여우의 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녹여주려는 엄마여우의 애절한 마음은 자식에게 한없는 사랑을 베푸는 우리들의 어머니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장갑을 사러 간 아기여우』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작가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문장으로 이야기합니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린 숲 속을 폴짝폴짝 뛰다니는 장갑을 낀 아기여우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릅니다. 자,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추운 겨울이 북쪽에서 엄마여우와 아기여우가 살고 있는 숲으로 찾아 왔습니다.
새하얀 눈이 펑펑 쏟아진 눈 숲에서 아기여우는 신나게 이쪽저쪽을 뛰어다닙니다. 정신없이 놀다보니 그만 손이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엄마, 손이 차가워요. 손이 꽁꽁 얼었어요."하고 말하며 젖어서 빨갛게 된 두 손을 엄마여우 앞에 내밀었습니다.
엄마여우는 얼어버린 아기여우의 손에 입김을 불고 따뜻한 엄마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면서 말했습니다.
"곧 따뜻해질 거야. 눈을 만지면 바로 따뜻해진단다."하고 말했지만 귀여운 아가의 손이 동상이라도 걸린다면 불쌍하니까 밤이 되면 마을로 가서 아가의 두 손에 맞는 털장갑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가야, 한쪽 손을 내밀어 보렴."하고 엄마여우가 말했습니다.
엄마여우가 아기여우 손을 잠시 잡고 있자 귀여운 인간의 어린아이 손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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