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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보니 5개국어 능력자
- <염정은> 저
- “어떤 언어든 다 통한다!”
시작은 배낭여행, 할 줄 아는 영어는 달랑 “Hi”뿐.
외국인만 보면 얼음이 되던 내가 다개국어를 할 수 있게 된 비밀
할 줄 아는 외국어라곤 달랑 “Hi!”뿐이던, 기차표 하나도 제대로 사지 못하는 외국어 울렁증이던 저자가 5개국어를 할 수 있게 된 비결을 담았다. 사람들은 배낭여행을 하며 외국인과 소통이 어려울 때마다 ‘나도 영어 잘하고 싶다’, ‘한국 돌아가면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다. 그렇지만 한국에 가서 공부를 하는 건 한국 가서의 일이고, 지금 눈앞에 외국어하기 좋은 환경이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배낭여행을 하며 길에서 들리는 소리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들리는 소리를 중얼중얼 따라해 보기도 하고, 기록해 놓고 반복적으로 되뇌면서 현지에서 언어를 습득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된다. 들리는 외국어를 모두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다 보니 지금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까지 할 수 있는 5개국어 능력자가 되었다.
이 책에는 외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시행착오와 깨달았던 점, 독자보다 먼저 공부한 이로서 꼭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점, 배낭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외국어습득법 등을 가감 없이 담았다. 여러 방법을 시도한 결과 터득한 유용하고 핵심적인 방법들이고, 이것은 새로운 언어에 도전할 때 지금도 늘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다양한 언어에 관심이 있지만 언어 재능을 타고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여행하면서도 언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 등 외국어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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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대만 지배
- <국민호> 저
- “현대 한국인들에게 전통은 결코 긍정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때문에 우리가 전통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어색하고 불편하다. 사실 우리는 전통을 부끄러워하도록 훈련받아 왔다. 해방 이후에도 우리는 극일, 반공, 근대화, 민주화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가운데 전통에 대하여 무관심하였다. 전통에 대한 거부와 무시는 가치관의 혼란과 이상의 상실도 초래하였다. 새로운 사상과 이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아야 하고 이는 전통과 현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전제로 할 때 가능하다.”
앞의 글은 20여 년 전 창간했던 인문 대중학술지, 계간 <전통과현대>의 창간사에 있다. 이 전자책 역시, 이 취지에 맞추어 기획되고 게재 되었던 원고이다. 오늘날 정보화의 급물살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을 현대의 맥락에서, 그리고 현대를 전통의 맥락에서 비교하여 보고자 했던 <전통과현대>의 방법론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에 뒤늦음 감이 없지 않지만, 전자책을 통하여 당시 선학들의 고민과 모색을 그대로 오늘에 잇고자 한다.
